ㅈ같은 세상, 꽃같이 살아야지

꽃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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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느다린 실

무까끼하이 2024. 11. 8. 12:31


작은 손 꼭 잡으며
코스모스 피어나네
살며시 든 햇볕

작은 걸음 디뎌낸 하루
아지랑이 스며들어
짧아도 깊은 꿈

작은 나와 맺은 사랑
바람결에 춤추는
가느다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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