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같은 세상, 꽃같이 살아야지

꽃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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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5

엑소더스, 국민의힘: 국힘탈출은 지능순?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현 정치 상황과 보수 정치의 근본적 문제에 대해 신랄하면서도 원론적인 제언을 내놓았다. 진영 논리에서 비롯된 악마화를 극복하고, 책임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는 주장이다.의미심장한 점은, 그동안 국민의힘 반대 진영에서 주로 제기되던 문제의식을 당 내부, 그것도 이익 중심 집단으로 비판받아온 본진 안에서 꺼냈다는 것이다. 이는 역설적이게도 보수적 대구·경북 지역이라는 특수한 지형에서 비롯된 순수성 덕분이 아닌가 싶다.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없는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의 명백한 잘못, 그리고 국민들의 압박 속에서 정권 심판은 단지 시간이 필요한 문제다. 여당이 이를 정치공학으로 억지로 버텨보려는 시도는 당장의 시간은 벌어줄지 몰라도, 결국 국민의힘이라는 이익 결사체 정당을 역사 속에서 퇴출시..

한국살이 2024.12.10

석열아 깜빵가자

잊지말자, 123 내란 사건 복기타임라인1. 2024년 12월 3일 • 22:30: 윤석열 대통령, 국가 위기 상황을 이유로 비상계엄 선포. • 23:25: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을 계엄사령관으로 임명. • 23:30: 계엄사령부 포고령 제1호 발표. 정치 활동 금지 및 언론 통제 명시. • 23:40: 군 병력이 국회에 진입 시도. 이를 막으려는 국회의원들과 물리적 충돌 위기.2. 2024년 12월 4일 • 00:30: 국회 본회의 개최. 민주당 주도로 계엄 해제 결의안 논의. • 01:00: 계엄 해제 결의안 가결. • 계엄 중 주요 사건: 국회의원 및 비판적 인사들에 대한 체포 시도, 선관위 무단 침입, 언론 통제.계엄 해제 이후 활동1. 2024년 12월 4일 • 04:27: 윤 대통령, 계엄 해제 ..

한국살이 2024.12.08

탄핵의 강을 어떻게 넘을까

더 나은 사회로 가기 위한 타협의 정치윤석열류 정치의 재등장을 막기 위해서는 상대를 완전히 제거하려는 이상주의적 접근에서 벗어나야 한다. 적대와 배제를 넘어, 국민의힘과 손잡아야 우리 사회가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타협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고, 함께 설계하는 사회는 더 단단해진다. 더 이상 "70-80석으로 쪼그라들고 싶냐"는 식의 강경책은 통하지 않는다. 북한을 보라. 그들은 체제 경쟁을 포기하지도, 개혁개방을 실시하지도 않았다. 먼저 손을 내밀고 "잘 살아보자"고 설득하자. 제발. ---분열의 정치와 그 결과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이후, 한국 사회는 극단적 대립과 분열의 정치적 흐름 속에서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 이런 혼란과 허탈감 속에서 탄생한 앙시엥레짐이 바로 윤석열 정부다. 보수진..

한국살이 2024.12.05

사법정의 유감

“이재명만 아니면 돼.” 아마도 어떤 엘리트들은 진짜 그렇게 생각하는 모양이다. 이번 판결을 보면 그게 선명하다. 솔직히 말해서, 정국에는 아무 영향도 없는 결정이다. 근데 하나는 확실해졌다. 이재명을 막으려는 저 노골적인 시도는 반드시 역풍을 맞을 거다. 짚고 넘어가자. 사법부의 판단엔 유감스럽게도 구멍이 숭숭 뚫려 있다. 법이 아니라 정치를 하려는 걸까? 딱 네 가지가 부족하다. 첫째, 부적절한 해석이다. 이재명이 언급한 건 사진 조작이었다. 그런데 법원은 그걸 ‘골프’ 문제로 비틀어버렸다. 어떻게 그게 가능하지? 둘째, 발언을 조각내서 왜곡했다. 검찰과 법원은 이재명의 발언을 멋대로 이어붙여서, 그가 허위 정보를 유포한 것처럼 만들어냈다. 말도 안 되는 왜곡이다. 셋째, ‘협박당했다’는 표현은 처벌..

한국살이 2024.11.16

권력의 그림자: 대한민국 정치에 드리운 위기의 조짐

현재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누구입니까? 현재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윤석열입니다. 그러나 최근 정권 운영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김건희의 비리 의혹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고, 이에 대한 여당의 옹호는 실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반대하던 목소리는 사라지고, 공직 사회는 이제 순응으로 가득 차 편승주의에 빠져가는 모습입니다. 군부조차 과거의 인물들을 기념하며 시대착오적 행보를 보여 비판받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투표용지에 없었습니다.우리는 김건희를 투표용지에서 보지 못했습니다. 무능한 대통령이 서자 선출되지 않은 권력이 "다시" 나타났습니다. 이미 열 손가락을 훌쩍 넘는 온갖 비리와 부정부패는 김건희를 향하고 있습니다. 설마했던 그녀의 비리 의혹은 점점 사실로 드러나며 국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습..

한국살이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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