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같은 세상, 꽃같이 살아야지

꽃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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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2

반란수괴와 추종자들의 계엄사태 대응?

계엄사태라니, 참으로 뻔뻔하다.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들이 자신들의 책임을 은폐하고, 이제는 계엄 운운하며 대책을 논의한다는 건 희대의 촌극이자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다.이들은 자신들의 불법적 행동과 음모를 정당화하기 위해 오히려 혼란을 조장하고, 그 결과를 마치 외부적 위협인 양 꾸미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잊어선 안 된다. 계엄사태란 말 자체가 이들의 전복 시도의 연장선에 불과하며, 모든 혼란의 원인은 다름 아닌 그들 자신이라는 점을.이 상황에서 언론이 해야 할 일은 단순히 그들의 주장과 대책을 나열하는 게 아니다. 언론은 이 촌극의 본질을 파헤치고, 그들이 벌인 혼란의 책임을 되짚으며, 국민 앞에서 그 민낯을 드러내야 한다. 계엄이라는 단어가 사용된 순간부터, 그 말이 진정으로 무엇을 은폐하려는 것인지..

한국살이 2024.12.05

대통령 기자회견 소회: 2027년은 너무 길다.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사과로 시작한 기자회견은 찰나에 가까운 순간 동안 '혹시..?'라는 기대를 품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유감 표명보다도 가벼운 사과였습니다. 무엇을 잘못했고, 문제의 원인은 무엇이었으며, 그것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과 해결방안은 무엇이고, 앞으로는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저 "내가 대통령이니 사과한다"는 뉘앙스만 풍겼을 뿐이었습니다. 우리가 사회생활하면서 가장 흔하게 만날 수 있는 "갑"들이 행하는 태도, 딱 그 수준이었습니다. 지지자들조차도 사과를 온전히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야야, 내가 사과할께. 미안하다. 됐지? 원래 내가 사과할 건 아닌데 사과하잖아. 미안하다고. 됐지?'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할까요? 화를 낼까, 무시할까. 그 ..

한국살이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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