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청년세대는 미생의 장그래가 아니다.장그래에 감정이입하기보단장그래 특별 채용의 불공정성을 지적하는 세대다.한 문장으로 "장그래는 바둑 잘뒀다고 대기업 인턴이라도 하지!" .> 공정과 상식(이 어디있느지 모르겠지만)을 내세운 지금 정부가 따라한 문재인 대선후보의 캐치프레이즈다. 한 때 청년들이 저 말에 열광했던 이유는 넓은 취업문으로 들어가 객관적로 평가받으며 옆 사람과 같은 월급을 받는 것이 제대로 된 사회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실은 정확히 반대로 가고 있다. 일전 기본소득 강의에서 강사가 한 말이 가장 설득력 있지 않나 싶다. .> 민간투자하라고 세금 깎아줘봤자, 사람쓰기 보단 땅에 투자하고, 돈에 투자한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커녕 정규직의 비정규직화가 가속화 될 것이다. 정부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