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같은 세상, 꽃같이 살아야지

꽃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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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2

대통령 기자회견 소회: 2027년은 너무 길다.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사과로 시작한 기자회견은 찰나에 가까운 순간 동안 '혹시..?'라는 기대를 품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유감 표명보다도 가벼운 사과였습니다. 무엇을 잘못했고, 문제의 원인은 무엇이었으며, 그것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과 해결방안은 무엇이고, 앞으로는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저 "내가 대통령이니 사과한다"는 뉘앙스만 풍겼을 뿐이었습니다. 우리가 사회생활하면서 가장 흔하게 만날 수 있는 "갑"들이 행하는 태도, 딱 그 수준이었습니다. 지지자들조차도 사과를 온전히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야야, 내가 사과할께. 미안하다. 됐지? 원래 내가 사과할 건 아닌데 사과하잖아. 미안하다고. 됐지?'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할까요? 화를 낼까, 무시할까. 그 ..

한국살이 2024.11.07

"김건희 정권, 언제가 되어서야 폭주를 멈추나"

서태후가 나타났다? 선거가 끝나고나니 "또" 무혐의최근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여러 사건들은 한국 정치의 중심에서 끊임없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보궐선거가 끝나자 마자 검찰은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지만, 여론은 여전히 싸늘하다. 김 여사의 계좌가 주가조작에 사용된 정황이 있었음에도 무혐의가 나온 점은 특히 대중의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검찰의 공정성과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법적 판단과 국민 감정 사이의 괴리를 드러내는 사례가 되고 있다. 검찰의 결정이 논란을 해소하기보다는 오히려 국민들의 의구심과 불신을 더 키우고 있는 것이다. 이런 배경 속에서 야당은 특검 도입을 재차 요구하며, 정치적 압박을 가중시키고 있..

한국살이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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