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같은 세상, 꽃같이 살아야지

꽃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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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살이 27

윤석열 외교,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우리를 돕는 것이다.

전쟁과 외교의 중요성전 세계적으로 전쟁은 인류에게 많은 재앙을 안겨준 역사적 사실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전쟁을 피하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외교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해야 합니다. 합리적이고 국익에 기반한 평화적 외교는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 국가의 존재 이유이자 미래 방향성을 결정하는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대통령의 외교적 책임대통령은 외교 정책의 최종적이고 최후의 책임자입니다. 현재 우리의 대통령은 윤석열입니다. 그는 지난 2년 반 이상 동안 외교 영역에서 여러 가지 무례한 행동과 실수, 실패를 겪어왔습니다. 특히 바이든-날리면 사건은 그의 외교적 실수를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과의 대화 중 예기치 않은 발언을 하여 외교적 결례를 범했습니다. 이는..

한국살이 2024.11.19

사법정의 유감

“이재명만 아니면 돼.” 아마도 어떤 엘리트들은 진짜 그렇게 생각하는 모양이다. 이번 판결을 보면 그게 선명하다. 솔직히 말해서, 정국에는 아무 영향도 없는 결정이다. 근데 하나는 확실해졌다. 이재명을 막으려는 저 노골적인 시도는 반드시 역풍을 맞을 거다. 짚고 넘어가자. 사법부의 판단엔 유감스럽게도 구멍이 숭숭 뚫려 있다. 법이 아니라 정치를 하려는 걸까? 딱 네 가지가 부족하다. 첫째, 부적절한 해석이다. 이재명이 언급한 건 사진 조작이었다. 그런데 법원은 그걸 ‘골프’ 문제로 비틀어버렸다. 어떻게 그게 가능하지? 둘째, 발언을 조각내서 왜곡했다. 검찰과 법원은 이재명의 발언을 멋대로 이어붙여서, 그가 허위 정보를 유포한 것처럼 만들어냈다. 말도 안 되는 왜곡이다. 셋째, ‘협박당했다’는 표현은 처벌..

한국살이 2024.11.16

반갑다! 해야!

햇볕은 그저 매일 아침마다 있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그 안에는 우리의 삶을 조용히, 그러나 분명히 바꾸는 힘이 있다. 새벽엔 어제의 우울함을 쓸어내듯 비가 거세게 쏟아지더니, 마침내 드러난 바싹마른 수건 같은 햇살이 참 반갑다. 가슴 속까지 환해지는 감격이 밀려온다. 해가 나를 보며 말한다. “오랜만이야!” 해는 마치 내가 나올 때를 기다리기라도 했던 것처럼, 따뜻한 빛으로 나를 감싼다. 그 단순한 따뜻함이, 한 줄기 희망처럼 나를 어루만지며 위로해 준다. 그 순간, 마음 깊은 곳에서 오래된 벽이 허물어지는 듯하다. 모든 것이 고요해진다. 그 짧은 순간 동안, 세상의 소란은 멀어지고, 내 주변엔 오직 잔잔한 빛과 따뜻한 온기만이 남는다. 그게 해가 주는 고요한 기적이다. 햇볕 속에서 느끼는 작은 기쁨들...

한국살이 2024.11.15

햇볕이 드문 날

오늘 같은 날씨? 있을 거라고? 글쎄, 매일이 그렇다고 해도 믿을 정도였다.솔직히 말해서, 지구가 태양을 잊은 날 같았다. 잿빛 하늘은 우울증 환자의 뇌구조를 시각화한 듯했고, 햇살은 흔적도 없이 증발했지. 마치 누가 세상의 색깔을 믹서기에 갈아버린 것 같았다. 내 기분? 지하 100층은 너무 관대했어. 차라리 지구 중심부까지 떨어진 기분이랄까. 세로토닌은 멸종 위기종 수준이었고, 몸은 납덩이 같았다. 잠은 쏟아지는데, 잠들면 영원히 잠들 것만 같아서 잠도 못 잤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산책? 그냥 귀찮은 일일 뿐이었다. 비타민 D 결핍 증상은 덤으로 즐겼지. 에너지는 완전히 바닥을 쳤다. 흡혈귀가 흡혈을 멈춘 수준이었어.주변 사람들? 다들 좀비처럼 고개를 푹 숙이고 다녔다. 우리 모두 잿빛 우울증 좀비..

한국살이 2024.11.14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서울이 아닌 곳에서도.

우리는 언젠가 장애인이 됩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의 기능이 저하되고, 어떤 경우에는 예상치 못한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많은 이들이 그 변화를 준비하지 못한 채 살아갑니다. 장애인은 단순히 신체적 또는 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들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사람은 시작점에서 건강한 몸을 가지지만, 나이가 들어가고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언제든지 장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살펴보면, 장애는 특정 개인이 겪는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직면할 수 있는 사회적 현상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고령화 사회와 함께 다가오는 우리의 미래에 대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 보다 나은..

한국살이 2024.11.13

토요일 나들이

국립생태원과 장항스카이워크 여행기 국립생태원 어제, 가족과 함께 국립생태원을 다녀왔어.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펼쳐진 풍경은 한눈에 봐도 압도적이었어. 넓게 펼쳐진 잔디밭이 마치 초록빛 융단처럼 펼쳐져 있었고, 그 너머엔 잔잔한 습지가 이어졌지. 고요하게 반짝이는 습지는 주변 나무와 하늘을 비추며 한 폭의 그림처럼 잔잔한 아름다움을 더해줬어. 그리고 그 뒤로 눈길을 사로잡는 생태원 건물이 서 있었어. 유리와 철제로 지어진 현대적인 건물이었는데, 르브르 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덕에 예술 작품처럼 느껴졌지. 자연 속에 우뚝 솟아 있으면서도 생태원의 자연스러운 환경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었어. 햇살을 받아 투명하게 빛나는 유리 외관이 식물과 나무, 물가 풍경을 비추며 자연과 인공의 경계를..

한국살이 2024.11.10

대통령 기자회견 소회: 2027년은 너무 길다.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다. 사과로 시작한 기자회견은 찰나에 가까운 순간 동안 '혹시..?'라는 기대를 품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유감 표명보다도 가벼운 사과였습니다. 무엇을 잘못했고, 문제의 원인은 무엇이었으며, 그것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과 해결방안은 무엇이고, 앞으로는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저 "내가 대통령이니 사과한다"는 뉘앙스만 풍겼을 뿐이었습니다. 우리가 사회생활하면서 가장 흔하게 만날 수 있는 "갑"들이 행하는 태도, 딱 그 수준이었습니다. 지지자들조차도 사과를 온전히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야야, 내가 사과할께. 미안하다. 됐지? 원래 내가 사과할 건 아닌데 사과하잖아. 미안하다고. 됐지?' 우리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할까요? 화를 낼까, 무시할까. 그 ..

한국살이 2024.11.07

뜨거운 감자, 이재명 대표 재판: 법 밖의 정당 "검찰"의 해산청구가 필요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재판은 한국 사회의 여러 측면을 드러내는 중요한 사건이다. 제 1야당 대표이자 유력 대선후보인 만큼 정치적으로 매우 중대한 사항임은 분명하다. 이 사건은 단순한 법적 쟁점뿐만 아니라 정치적, 사회적 논의의 중심에 서 있다. 이재명 대표의 재판은 더불어민주당 내부의 분열을 야기하고 있으며, 그의 지지자들은 그를 정치적 희생양으로 보고 반대파는 법적 책임을 강조한다. 이러한 재판 과정은 당 내부의 권력 투쟁과 연결되며, 사회에서는 정의와 법치의 개념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권력자가 법의 적용을 회피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반면에 정치적 탄압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이는 사회 내에서 불신과 갈등을 심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한다.더욱이 언론의 흐름이 윤석열 대통령..

한국살이 2024.10.29

영원한 사랑은 있는가?: 부부관계의 핵심, 신뢰를 말하다

무대가 열리고, 따스한 조명이 한 쌍의 부부를 감싸안는다. 그들이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는 수많은 사랑의 이야기와 진심이 담겨 있다. 이 관계의 시작은 설렘과 끌림으로 가득 차 있었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신뢰다.첫 장, 사랑이라는 무대 위에 신뢰가 찬란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사랑은 세상의 모든 것을 걸어도 좋은 기분 같은 거야,”라고 사랑이 힘차게 외친다. 그러자 신뢰가 부드럽고 은은한 목소리로 덧붙인다. “하지만 나 없이는 이 관계가 진정한 의미를 찾지 못할 거야.”두 번째 장으로 넘어가면, 무대는 일상으로 바뀌고, 작은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부부는 서로에게 약속한다. “솔직하게, 숨김없이 나에게 말해줘. 그 어떤 순간에도 너의 마음이 궁금해.” 이때 신뢰는 따뜻한 미소..

한국살이 202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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